겨울 옷 정리 - ① 소재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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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유연 2020. 3. 23. 15:11

1. 니트

겨울 옷 하면 가장 대표적인 의류는 니트이다.

니트 제품은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부피가 크고 세탁기로 그냥 돌리면 줄어들거나 보풀이 잘 생기기때문에 관리가 까다롭다. 그래서 니트는 보통 한달에 한 번 정도 니트만 모아두었다가 세탁을 하는 편이다. 아크릴이나 면 소재의 니트는 빨래망에 넣어서 돌려도 괜찮다. 반면에 울이랑 레인온은 손빨래도는 드라이크리닝을 맡겨야 한다.

- 세탁법
① 미지근한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에 세제를 넣는다
② 세제를 푼 물에 뒤집은 니트를 10분 정도 담가둔다.
③ 거품이 안나올때까지만 3~4회정도 살살 헹군다.이때 식초를 넣으면 정전기와 꿉꿉한 냄새를 잡을 수 있다.
④ 말릴 때는 평평한 곳에 뉘이고 자리가 없을 경우 세탁망에 넣어 탈수를 돌린 후에 넌다

- 주의할 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 보관법
돌돌말아서 정리한다(*신문지나 키친타올 등을 안에 넣어서 정리하면 습기제거에 효과적)

2. 패딩

오직 겨울만 입을 수 있는 패딩. 패딩은 세탁을 할때마다 털의 풍성함이 조금씩 줄어든다. 패딩 세탁은 손빨래가 가장 좋다고 한다. 털의 감소율을 보았을 때 일반빨래>드라이클리닝>손세탁 순으로 손세탁이 가장 덜 상하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 세탁법
① 미지근한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에 세제를 넣는다.
  ② 세제를 푼 물에 자크랑 벨크를 잠근 패딩을 20분 정도 담가둔다.
  ③ 헹구고 나서 탈수기에3~4분정도 빠르고 강하게 돌린다
  ④ 눕혀서 말리고 드라이기를 이용하고, 털부분을 툭툭치면 풍성함이 잘 유지된다.

주의할 점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3. 스웨이드

스웨이드는 어린양이나 송아지 가죽의 뒷면을 가공해서 만든 것이다. 겨울철 스웨이드 재질은 다른 니트나 털보다 따뜻하고 가벼워 자주 사용되는 소재이다. 부츠 신발에 사용하면 따뜻하고 가볍고 멋스러운 소재이다. 그러나 스웨이드는 물이 닿으면 소재가 망가지기때문에 세탁에 특히나 주의해야한다.

- 세탁법
① 스웨이드 전용 솔 또는 지우개를 준비한다.

② 한방향으로 쓸고, 얼룩이 있는 부분은 양쪽으로 쓸어서 털을 세운다.

***부득이하게 물을 사용해야할 경우

물에 샴푸를 살작 풀고 솔에 살짝 묻혀서 거품을 내서 닦고 헹굴때도 솔에 물을 묻혀서 닦으면 된다.

- 주의할 점

습기와 빛을 조심해야한다.

- 보관법
전용 스프레이로 관리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