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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햇빛이 너무 강했나보다.
창문 넘어 들어온 햇살로 인해 바깥쪽 옷 팔부분이 탈색이 되었다.
단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인데,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방법을 찾아봤지만 완전 복구할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나마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옷 염색'이다. 전문업체에 맡기는 건 비용도 있지만 검정, 흰색이아니면 어렵다고한다.
그래도 호기심으로 도전해보았다!
염색약은 '다이론'이 저렴하고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멀티염료 하나당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로 2,700원 구매(큰 문구점에서 3,800원정도에 판매함) 색상은 검정2, 핑크2로 구매했다.
전체가 검은색이면 염색이 쉬울텐데 분홍색에 색깔이 부분적으로 빠진거라 어렵지만 혹시라도 검정+핑크 합쳐서 어두운 핑크색이 나올까 싶어서 구매했다. *실패시 전체 검은색 염색 대비해 여유분으로 주문했다.
구매하고 보니깐 멀티염료보다 핸드염료나 패브릭다이를 사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이 두염색제는 40도 저온 염색가능해서 고착제가 포함되어 있어 염색후 물빠짐이 없다고 한다..!!
준비물: 옷, 염색약, 꽃소금, 장갑
0. 준비물 체크, 염색가능한 원단인지 확인
1. 꽃소금을 뜨거운 물(90도)에 녹인다
2. 염색약을 푼다.
- 테스트용으로약간의 검은색과 분홍을 섞었다. 예상과 달리 붉은빛이 강한 분홍이고 검은색은 소량만 넣었음에도 진해서 섞으니 진보라색이 되었다. 옷을 담궈보니 기존 색이 분홍이라 더 어두운 보라색으로 변해서 전체 검은색 결정!
3. 옷을 30분 정도 담군다(휘저어주면 더 고르게 염색이 됨)
4. 물로 한 열번은 헹군다.
5. 완성(말린다)
밝은 회색으로 나와서 생각한 색들은 전혀 아니었지만 더 맘에든다.
카라나 소매쪽 흰색은 더 연한 회색빛이 살짝 돌아서 괜찮았다. 염색약이 옷 색상에 따라 나와서 색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명도에 따라 나와서 좋은 점 있었다. *옷 안쪽 실크면은 염색 전혀 안됨.
말리고보니 이전 색 영향으로 탈색된 부분은 색상이 좀더 연하다. 다음에 2차로 더해야지 그리고 멀티염료는 60도라서 옷감이 좀 상한다. 새옷인데 겉이 까끌해져서 아쉬웠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옷은 패브릭다이나 핸드염료로 사용하고 멀티염료는 옷보다는 세탁 자주 필요없는 소품같은 곳에 사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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