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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껍질 요리(반찬, 안주, 간식용)

일기록/먹고

by 가유연 2020. 3.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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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껍질이 콜라겐이 많아 뼈에 좋고 피부에도 좋다고 하여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명태껍질은 가시랑 꼬리 지느러미는 다듬어야해서 어느정도 손질된 상품을 선택했다.

 

 

바로 다음 날 도착했고 박스를 열었을 때 모습은 깃털이 달린 압축된 베개 같았다. 유통기한은 22년이고 냉동보관을 해야한다고 적혀있다. 깔끔하고 말려있지 않아서 상태가 좋지만 크기가 커서 자르고 꼬리랑 지느러미는 분리해야한다.

 

 

 

 

생각 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좀 다듬고 보니 한 시간이 후딱.. 아직 3분의 1도 못했는데..해도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 맛보기로 이정도까지만 하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긴 이유가 있었다.

 

 

 

 

이제 손질된 명태껍질을 요리해보았다. 티비에서 나온 방법에는 기름을 두르지 말고 중불로 구워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탄냄새가 나고 잘 안 구워졌다 먹으니 질겨서 씹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요리했다. 세번 나누어서 조리했다. 그러니깐 바삭해져서 씹을 수가 있었다. (구워만 먹어도 간식같이 먹을 수 있을듯하다)이렇게 구우면 오그라들면서 크기가 줄어들고 색이 노릇한 갈색으로 변한다.

 

 

 

 

그냥 바삭하게 구우면 과자같아서 맛있엇다. 여기다가 준비한 양념을 섞었다.(고추장2, 간장1, 매실액1, 마늘, 설탕) 불에 오래 구우면 영양소가 파괴되니 조금이라도 불을 써보지 않도록 했다.

 

 

 

완성이다. 사진에 담긴 모습은 김치같지만 맛은 있다. 계속 먹게되는 맛이어서 만들면서 계속 먹었다.  

냉동실에 반을 차지했다. 다음에는 다른 방식으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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